시쳇말로 “입시는 정보”라고 한다.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되지만 사실 틀린 말이 아니다. 대입은 특히 매년 전형에 따른 모집인원의 배분이나, 전형의 상세가 변하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파스파투]는 쏟아져 나오는 각종 정보들과 새로운 소식들을 분석하여 핵심만을 추려낸 뒤 신속하고 정확하게 여러분들께 전달한다. [파스파투]의 NEWS & 은 교육계의 ‘뉴욕타임즈’를 지향한다.

고3 국영수 마무리 학습계획 수립을 위한 조언

최고관리자 0 321 02.16 19:08

2020 실전 [파스파투] 입시정보 타블로이드판 1 5

 

3 국영수 마무리 학습계획 수립을 위한 조언

 

국어어렵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위기에 대처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그냥 괜찮다고 말하는 것, 혹은 문제가 많다고 말하는 것. 사실 어떤 것이 좋은지는 알 수 없다. 전자는 안정감은 주겠지만 대처에는 부족하다. 반대로 두 번째는 위기를 조장하지만 경고등을 켜주긴 한다.

 

쉬운 길에 솔깃해지지 말자

전자의 해결책은 이 정도다. “교과서 중요 개념을 토대로 문제를 출제함으로써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교과서의 기본 개념들을 정립해 놓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말이다. 문법(어법, 어휘)이 강화되었다. 문학은 문학 교과서와 EBS 연계 교재에서 주로 다룬 작품을 수능과 연결해 출제한다. 개념 정립에 힘쓰고 기출문제 EBS 연계 교재를 통한 적용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큰 어려움 없을 것이다.”

 

변화에 민감해지자. 6월 모의고사 보고 아이고 새로운 영역과 유형이 나왔네, 이제 시작해 보자고 남들도 다 시작할 때 같이 시작하면 늦다. 남들보다 빨리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어렵게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학의 중요성

 

수학은 이과생에게는 정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목일 뿐만 아니라 수리논술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바탕이 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하여 상위 등급을 차지해야 하는 과목이다. 상위권 수험생일수록 대학의 순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상대적으로 국어와 영어 과목의 변별력이 약해지면서 수학의 변별력이 높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수준에 맞는 계획과 학습으로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

 

수학 학기별 집중 프로그램

1학기 (-6월 학력평가)

수능을 위한 모든 승부는 1학기에 이루어 진다. 3월 교육청 모의고사 시행 후 적절한 자기판단과 객관적인 상담을 통해 6월 학력평가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도달하기 위해 각자 개인에 맞는 학습법과 교재, 진행상황 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

2학기(6월 학력평가-9월 학력평가)

수능의 마침표는 2학기에 완성된다. 1학기에 채워진 개념을 토대로 심화된 개념을 다져 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실전문제에 대한 경험과 접근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해야 한다. 6월 학력평가 직후 수학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와 수시에 대한 기본 상담이 병행되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3학기(9월 학력평가-수능)

3학기는 총정리 기간이다. 1년간 자신이 학습해 온 개념과 문제 및 교재들을 총정리하는 것과 동시에 최근 3-4년 동안의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해 모든 변형문제들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키울 때다.

 

‘놓친 개념없는지 꼼꼼히 확인

상위권 학생들은 기본 문제에 대한 공부 시간을 절약하고, 다소 어려운 문제를 풀어 자만심에 빠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신유형, 킬러 문항을 중심으로 취약단원이나 유형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문제를 풀 때는 놓친 개념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2,3점짜리 쉬운 문제 역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으로 눈으로 풀거나 건너뛰지 말고 반드시 손으로 직접 풀어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3월 모의고사 시험 전 개념/공식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놓친 단원의 개념 학습 시 예제와 유제 등도 함께 풀면서 확실하게 체득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능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 때 2,3점짜리 문제쉬운 4점짜리 문제킬러 문제 순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익혀 자신감을 향상시켜야 한다. 3점문항을 몰랐거나 실수해서 틀렸다면 특정 부분의 개념을 놓쳤다는 뜻이므로, 그 부분의 개념을 다시 공부해야 한다. 특히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 노트도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

 

영어, 기출문제 분석부터

 

3 직전이나 초기에는 수능 기출문제 분석이 필요하다. 1등급을 목표한다면 이전 년도 기출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수능 문제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2등급이 목표라면 우선 이전의 수능 문제를, 시간 여유가 있다면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하면 좋다. 3등급을 목표한다면 수능 문제만이라도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 연초에 영역별로 수능특강 교재가 출판되면 서둘러서 학습하는 학생이 있는데 서두를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3월부터 수능특강 교재를 수업 시간에 교재로 사용한다. 그에 앞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집중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3월부터 5월까지는 6월 모의수능의 시험 범위인 수능특강 영어, 영어독해연습, 영어듣기를 꼼꼼히 학습할 필요가 있다. 6월부터 8월까지는 9월 모의수능의 시험 범위인 EBS '수능 완성'을 정독으로 한 번 학습해야 한다. 물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범위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은 필수다.

9월부터 10월 초순까지는 이미 한 번 학습한 교재를 빠르게 다시 공부하면서 연계 가능성이 없는 문제를 제외하는 연습을 하면 좋다. 10월 중순에서 하순까지는 다시 한 번 더 빠르게 학습하면서 연계 가능성이 없는 문제를 다시 제외할 필요가 있다. 11월에는 마지막으로 EBS 교재를 정리하면서 최상의 지문을 엄선하고, 10월부터는 매주 한 번 정도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면 좋다.

 

학생수준에 따라 학습법의 방향은 달라야 한다

1등급 학생들은 한두 문제 틀리는 수준인데, 문제풀이의 감을 잃지 않도록 매일 30분 정도 꾸준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문제를 몰라서 풀기보단 문제 접근에 대한 감을 잃었거나 단순 실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만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1주일에 2회정도 모의고사를 보고 하루는 풀이+채점, 이틀은 정독및 분석+문제의 재구성, 다른 하루는 모의고사+분석, 그리고 남는 날은 공인영어시험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2등급은 2-6개 정도의 문제를 틀리는 수준이다.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성적을 올리는 건 표면적으론 쉬워 보이지만 만만치 않다. 기본에 충실한 학습 여부에 따라 1등급과 2등급이 갈린다. 특히 어법은 등급을 가르는 문제로 손꼽히는데, 문법을 완벽하게 체득하지 않으면 1등급을 바라보기 어렵다.

3, 4등급 학생은 전체적으로 베이스가 약하다. 영어 영역을 공략하는 데 필요한 학습량이 전체적으로 부족한 상태다. 어휘력을 길러 긴 지문을 읽어내는 능력, 모르는 내용은 확실하게 공부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필요하다. 수능 지문이 길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시간 부족을 이겨내려면 긴 호흡을 가진 지문을 충분히 읽어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5, 6등급은 그 아래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겠지만 별반 다르지 않다. 단어와 예문을 같이 외우고, 구문해석 책도 외워야 한다. 이 경우에는 다른 말 할 것 없이 죄다 외워야 한다,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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